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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상우가 배우 한가인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90년대 원조 아이돌 이상우가 한가인을 배우로 데뷔시킨 주역이라고 전했다.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던 이상우는 KBS 뉴스에 고등학생이던 한가인이 20초 가량 출연한 모습을 보고 캐스팅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가인은 전교 5등 안에 드는 수재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고 이상우는 한가인의 졸업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우는 자신이 발굴한 또 다른 스타로 장나라를 꼽으며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려던 장나라를 솔로 가수로 데뷔시키기까지의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한편, 가요계 전설 심수봉과 임백천, 이상우가 출연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상우. 사진 = MBC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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