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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스페인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SITGES Festival Internacional de Cinema Fantàstic de Catalunya)에 공식 초청됐다.
25일 오전 영화 제작사 명필름에 따르면,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스페인 장르 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시체스 키즈(STIGES KID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벨기에의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Brussels International Festival of Fantastic Film),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Fantasporto - 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제다.
지금까지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은 한국 영화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추격자', '해운대' 등이 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벼랑 위의 포뇨',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이 있다.
한편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꿈과 자유를 향한 용감한 도전을 그린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100만부 판매 돌파의 베스트셀러인 황선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27일.
[사진=명필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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