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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김연우의 콘서트에 인간 화환이 등장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25일 인터넷 연예 커뮤니티에는 "김연우 콘서트에 등장한 인간화환"이라는 제목으로 인간화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인간화환은 지난 22일 김연우 생일과 23일 대구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간화환은 실제 화환처럼 머리 위에 리본을 올리고 독특한 화환문구를 제작해 웃음을 줬다. 등에는 조화까지 붙여 실제 화환이나 다름없게 꾸몄다.
인간화환 문구에는 "한참 바라보다 신물이 나 들킬 뻔 했죠. 모퉁이 뒤에 숨어 몰래 4집 내는 길"이라고 적혀있다. 이는 김연우의 대표곡인 '연인' 가사 중 " 한참 바라보다 웃음이 나 들킬 뻔 했죠. 모퉁이 뒤에 숨어 그대 날 찾는 눈빛"을 패러디한 것. 이 네티즌은 실제 김연우가 인간화환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며 김연우와 함께 찍은 인증샷도 게재했다.
[사진 = 연예 커뮤니티에 올라온 김연우 콘서트 인간화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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