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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외계인' 요한 산타나(뉴욕 메츠)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5일(한국시각) 산타나가 플로리다 홈구장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불펜피칭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산타나는 15분 동안 이날 45개 불펜피칭을 마쳤다.
지난 해 9월 어깨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산타나는 올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태다. 산타나는 언론과의 인터뷰서 "몸 상태는 좋다. 재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불펜 피칭을 마친 산타나는 몸 상태를 고려해서 28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미네소타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 산타나는 통산 133승 69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은 11승 9패 2.98의 평균자책점을 올렸다.
[요한 산타나. 사진 캡쳐 =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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