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MD정보] 20대에 큰 성공을 누린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치를 맛보고 싶어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유독 몇백억 매출의 성공한 젊은 ‘사장님’들이 비싼 외제차, 집 공개, 통장잔고 공개로 쉽게 화제에 오른다.
그런데 20대 젊은 패션 브랜드 CEO 권명일 대표는 남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쇼핑몰 ‘키 작은 남자’와 ‘BSQT’로 200억원 매출을 내는 성공한 사업가지만 사치보다는 사회공헌에 앞장 서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사랑나눔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BSQT는 지난 해 2억5천여만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청곡종합사회복지관, 은평천사원,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천사들의 합창 등 총 10개 기관에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상반기 에도 1억여원을 기부 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권 대표는 “2010년 6월 론칭한 BSQT가 불과 1년 만에 30억 매출을 바라보는 브랜드로 성장한 것은 고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었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나눔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BSQT는 하반기에도 통큰 기부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BSQT는 슈즈를 중심으로 패션 토털 브랜드로 온라인뿐만 아니라 대구 동성로와 부산 서면에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상반기 누적 매출 10억을 달성했다.
또한 현재 방영중인 ‘SBS 기적의 오디션’ 공식지정 협찬사로 ‘MBC 몽땅 내사랑’ 이후 두 번째 TV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권명일 대표는 “BSQT 오프라인 매장을 3개 더 확장할 예정이다.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한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면 30억 매출이 달성되며 업계 1위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SQT의 2011년 S/S 신상품인 컨버스 워커화 ‘딘’(로우 스타일)과 ‘덱스터’(미들 스타일)는 연예인 협찬 목록 1순위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알록달록한 컬러 포인트가 특징인 캔버스화 ‘누볼라’ 역시 온라인 멀티샵 ‘플레이어’에서 판매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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