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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의 오페닝 감독이 2011-12시즌을 앞두고 주축 공격수들을 지켜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오페닝 감독은 25일(한국시각) 독일 슈피겔을 통해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함부르크는 공격수 게레로(페루)와 페트리치(크로아티아)는 새시즌을 앞두고 이적설로 관심받고 있다. 독일 현지언론은 게레로가 최근 코파아메리카서 맹활약을 펼쳐 다른 클럽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손흥민 역시 최근 샬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함부르크의 오페닝 감독은 "이적은 관심 사항이 아니다"며 "페트리치, 게레로, 손흥민은 매우 비싼 선수"라며 이적 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빌트는 25일 샬케가 손흥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샬케의 랄프 랑크릭 감독이 호펜하임을 지휘할때부터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손흥민에 대해 함부르크와 2014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고 프리시즌 경기서 18골을 터뜨려 함부르크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주축 선수라고 전하며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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