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고지전’과 ‘퀵’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 20일 개봉한 ‘고지전’과 ‘퀵’은 25일 각각 8만4484명과 8만18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초 1만 명대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던 두 영화는 첫 주말을 보내고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불과 2000명대의 차이를 보이며 흥행 격전을 벌이고 있다.
또, ‘고지전’은 개봉 초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에 큰 격차로 뒤졌지만, 이제 일일관객수가 1000명대까지 관객 차이가 줄었다.
‘해리포터’의 경우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영화라 실질적은 관객수는 떨어질 전망이다. 이번 주 중‘고지전’ 혹은 ‘퀵’이 흥행 1위로 치고 나올 전망인데, 두 영화의 흥행 격차가 확 줄어들면서 ‘해리포터’를 누를 주인공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편 ‘고지전’은 이날까지 90만9518명의 관객을, ‘퀵’은 71만741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고지전-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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