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팬 요구에 일본 투어 1회 추가 결정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걸그룹 2NE1이 일본에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첫 투어콘서트 1회 추가를 결정했다.

2NE1은 일본 데뷔와 함께 오는 9월 19일 요코하마 아레나, 9월 24일, 25일 코베 월드 기념홀, 10월 1일, 2일 마쿠하리 멧세까지 5회에 걸쳐 일본 첫 단독콘서트 투어 ‘NOLZA in Japan’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선행티켓 응모에서 단 이틀 만에 약 10만 명이 몰리며 상황은 달라졌다.

응모기간이 오는 31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 응모자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결국 9월 20일,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데뷔를 9월로 미루게 된 2NE1은 현지 팬들의 성원에 첫 투어콘서트를 추가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일본에 앞서 한국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도 1회 추가를 한 2NE1은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타이틀곡 UGLY)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 = 2NE1]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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