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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
박태환은 현재 자신의 전담팀을 꾸리고 있는 SK텔레콤측과 내년 런던올림픽까지 후원 계약을 맺고 있다. 계약 조건에 따라 박태환이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1억 5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딸 경우도 각각 8000만원과 5000만원의 금액을 받는다.
이번 대회 4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이미 1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또 200M 결승전 출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성적에 따라 두둑한 포상금이 대기하고 있다.
SK텔레콤 박태환 전담팀 관계자 측은 추후 들어올 광고 수익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번 세계선수권 금메달 획득 등으로 엄청난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박태환은 26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서 200M 결승전에 출전한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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