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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박준규가 연기자에 도전 중인 아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박준규는 26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3대 째 연기를 하고 있어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뿌듯한 심경을 전했다. 박준규의 아버지는 배우 박노식이며 큰 아들 박종찬군 역시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이날 박준규는 "차범근씨 아들 차두리가 축구를 못하면 국가대표에 뽑힐 수 없다"며 "연기자도 마찬가지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한편 박준규 아들 박종찬군은 지난 22일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 출연해 원빈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준규는 "아들이 원빈 닮았다는 말에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며 "100% 닮은 것이라면 고마워하겠지만 아니라고 하면 부담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준규는 "연기를 하며 동료배우들과 비교당하며 발전하길 원하는데 자꾸 높으신 아버지와 비교 당한다"며 연기자 2세만의 고충을 전했다.
[사진 = YT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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