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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리스' '추노' '제빵왕 김탁구' 등 히트 국민드라마를 제작해 KBS 드라마 전성기를 열었던 이응진 전 드라마국장이 KBS 창원방송 총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바다와 해군을 소재로 한 현장체험 프로젝트를 펼친다.
KBS 창원총국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전국의 청소년(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제2기 청소년 네이비 캠프 '리틀 네이비, 리틀 유디티''를 실시한다.
행사를 기획한 이응진 총국장은 "해군사관생도, UDT 대원들과 함게 하는 극한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호연지기와 애국심을 배울 수 있는 현장드라마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소말리아서 해적을 격퇴하고 최영함을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에 참여했던 용사들을 초대하고 그들의 무용담도 들어본다. 해사생도와 UDT 대원들과 함께 훈련에도 참여해 거북이 노젓기 체험, 조선수군 활쏘기 체험 등을 하며 인기 연예인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우정의 장도 마련된다.
접수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접수는 이메일(nana15602@kbs.co.kr)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자중 40명을 심사 선발해 캠프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문의 KBS 창원방송총국 55)280-7326.
[사진 = 진해 해군사관학교 전경(출처 = 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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