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KIA가 10년 만에 올드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KIA는 26일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올드 유니폼을 입고 팬 사인회를 개최,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드 유니폼 착용은 지난 2001년 7월 26일 사직에서 벌어진 롯데전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벌어진 팬 사인회에는 이종범과 이건열, 이강철 코치 등이 참가했으며 사인회는 약 20여 분간 진행됐다.
이날 이종범은 “오랜만에 팬 사인회를 해 본다. 특히 올드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선수단 모두 올 시즌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 V11을 달성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IA 선수진 올드 유니폼 착용,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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