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72mm 폭우, 내일(29일)까지 150mm 더 온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서울, 경기 지방을 비롯한 중부권에 지난 26일부터 최고 578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29일까지 15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동두천 578.5mm를 비롯해 서울 472.5mm, 문산 459.0mm, 춘천 431.0mm, 철원 292.5mm, 이천 256.5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비는 29일까지 중부지방에 최대 150mm의 많은 비를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은 총강수량이 600mm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8일 오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 이상 되는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7시 20분 현재 서울, 강화, 경기중북부, 강원영서에 호우경보가 경기남부와 충남서해안 일부, 강원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사진 = 이번 폭우로 침수된 신림동 일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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