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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5인조 록밴드 피아(Pia)가 서태지의 품을 떠나 새 둥지를 튼 뒤 3년 만에 컴백했다.
피아는 28일 디지털 싱글 ‘소년’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소년’은 피아 특유의 멜로디와 그루브함이 살아있는 전형적인 록 넘버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중반부 이후 폭발적으로 전개 돼 강렬한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소년’은 특히 피아의 새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재킷 디자인 또한 나이키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온 스티키 몬스터랩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는 지난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된 뒤 지금까지 총 4장의 정규앨범과 한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단 한 번의 멤버교체 없이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는 피아는 각종 록페스티벌에 1순위로 초청될 만큼 출중한 연주 실력도 겸비했다.
피아는 오는 8월 말께 정규 5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3년 만에 신보로 돌아온 록밴드 피아. 사진 = 윈원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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