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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배수빈과 류현경이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28일 오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따르면, 배수빈과 류현경은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씨너스 이채 7개관, 파주 출판도시 등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1대 빌리로 활동한 배우 박준형과 DMZ 대성동 마을의 어린이 홍보대사로 선정 함께 활동한다. 이와 더불어 매년 이어가고 있는 DMZ 내 최북단 정착촌인 대성동마을의 어린이 대표 역시 홍보대사로 동참한다.
이들 네 명의 홍보대사는 8월 말 열리는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홍보대사로 정식 임명된다. 기자회견 위촉식 이후로 개·폐막식은 물론 영화제의 다양한 공식행사에 참석해 7일간의 다큐멘터리 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꾸준한 열정과 도전으로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온 배수빈과 류현경은 한국 영화계의 튼튼한 토대가 될 배우들로, 향후 발전 가능성은 물론이고 신념과 진심이 돋보이는 두 사람이야말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지향하는 취지와 부합하는 적임자"라고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밝혔다.
특히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된 배수빈과 류현경은 형식적으로 영화제 홍보대사로 이름을 올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큐멘터리영화의 가치와 영화제가 추구하는 평화의 메시지 등에 공감하는 것은 물론 또 장기적으로 영화제와 함께하며 건강한 영화제, 멋진 감동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배수빈(왼쪽)과 류현경.사진=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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