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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세계신기록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27일(한국시각) 경기가 마무리 된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는 아직까지 세계신기록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2년 전 로마대회때 43개가 쏟아진 것을 비교하면 천지차이다. 대회 중반이 넘어가는 현재까지 기록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세계신기록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국제수영연맹(FINA)에서 전신 수영복에 대해 착용 금지를 내렸기 때문이다. 지난 1월 FINA는 전신수영복에 대해 퇴출을 결정했다.
아레나에서 만든 이 전신수영복은 물의 저항을 덜받도록 제작됐다. 당시 많은 선수들이 이 수영복을 착용해 기록을 양상했다. 파울 피더만(독일)은 2009년 로마 대회때 전신수영복을 입고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전신수영복이 사라지자 기존 선수들이 힘을 못쓰고 있다. 로마 대회서 기세를 떨쳤던 마이클 펠프스(미국), 비더만 등 대부분 선수들은 이번 대회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줬다. 펠프스만이 접영 200M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체면치레를 했을 뿐이다.
아직 종목이 남아있지만 세계신기록 달성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오랜시간 동안 기록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반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태환(단국대)은 어떨까? 박태환은 '불편하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전신수영복을 착용하지 않았다.
[박태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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