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가빈 슈미트(삼성화재)가 남자부 외국인 선수 최초로 3시즌 연속 국내무대서 활동하게 됐다.
삼성화재는 28일 가빈과 남자 프로배구 최초로 3시즌 연속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단이 밝힌 계약조건은 연봉 최고 상한선인 28만달러이며 연봉 외 기타 부대비용(가족항공권, 체재비, 숙소 제공 등)을 옵션에 포함되는 조건이다.
가빈은 지난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839점(블로킹 35점, 서브 39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3월 24일 현대캐피탈과의 플레이오프서는 한 경기 최다 득점인 57점을 달성했다.
계약 후 가빈은 "2011-2012 시즌에서도 3시즌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빈은 오는 9월 중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가빈 슈미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