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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과 경안천 지류가 범람해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중부 폭우로 인한 피해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케이블 보도채널 YTN은 28일 “곤지암천과 경안천 지류가 범람해 모두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27일 낮 12시께 경안천 지류가 범람했으며, 이날 오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삼육재활원에서 요양 중이던 전모(62)씨 등 5명이 매몰 돼 숨졌다. 또 곤지암리에서도 한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류 범람으로 광주시 송정동과 곤지암리 등에서 인명피해가 컸다. 특히 급류에 몸을 피하지 못한 노인들의 피해가 많았다.
또 이날 오후 7시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산리에서 산사태가 발생,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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