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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北피랍' 유나 리, '피플인사이드'서 세계 최초 단독 인터뷰

시간2011-07-28 11:31:44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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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2009년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 여성 저널리스트 유나 리(Euna Lee)가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이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세계 최초로 TV 단독 인터뷰를 했다.

28일 오전 tvN에 따르면, 유나 리는 오는 31일과 내달 7일 총 2회에 걸쳐 방송되는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얼굴을 비춘다.

미국 저널리스트인 유나 리와 동료 로라 링은 2009년 3월 중국과 북한의 국경 지대인 두만강 일대에서 탈북자 문제를 취재하던 중 북한 군인들에게 붙잡혀 북한에 142일간 억류됐다. 당시 두 사람은 세 번의 재판 끝에 12년 노동교화형 판결을 받았으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북한 방문으로 인해 극적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유나 리는 지난 2년간 침묵을 지켰왔지만 이번 '피플인사이드' 출연을 통해 피랍 당시의 긴박한 순간을 비롯,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섰던 142일간의 생생한 기록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 공포와 절망의 시간을 견디게 한 가족에 얽힌 애틋한 사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던 생생한 뒷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유나 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피랍 당시 상황에 대해 "북한군 두 명이 긴 총을 차고 우리에게 달려와 발로 차고 때렸다"라며 "끌려가지 않으려고 마른 나뭇가지와 돌 등 무엇이든 잡고 버텼지만 이미 로라는 북한 군인에게 맞아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얼어붙은 두만강 위를 끌려가면서도 취재에 응해준 탈북자들의 정보를 없애기 위해 연락처가 든 휴대전화기와 녹화 테이프를 몰래 차례로 버렸다"라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변호사 선임을 거부하며 본인 스스로 변호에 나섰던 유나 리는 "첫 재판에서 판사가 한 첫 질문은 '통일의 꽃 임수경을 아느냐?'였다"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판사는 1989년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했던 임수경을 비유로 들면서 "임수경은 통일을 위해 애쓴 반면, 너는 어떻게 같은 민족으로서 반역을 저지를 수 있느냐"라고 몰아세웠던 것이다.

또 "두 번째 재판에서 판사가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치며 '너는 반역자'라고 소리치자 처형을 확신했다"라고 고백한 유나 리는 결국 세 번째 재판에서 12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노동교화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이제는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절망적인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나 리는 공포와 절망을 견디게 해 준 유일한 희망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렵게 연결된 남편과의 통화, 드물게 주고받은 애틋한 편지와 딸 아이 사진을 보며 '살아야겠다, 반드시 돌아가야겠다'라고 마음먹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유나 리는 "누구를 만나는지 전혀 몰랐다. 문이 열리고 우리를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서 있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보였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너무나 감사했다. ‘살았구나’하는 안도감이 들었다"라며 "우리를 안아준 클린턴 전 대통령의 첫 마디는 '갓 블레스 유(God bless you)'였다. 전세기로 미국으로 돌아오는 동안 마치 초현실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풀려나던 당시 상황도 설명했다.

방송은 오는 31일과 7일 오전 11시.

[유나 리.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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