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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박준형의 아내 김지혜가 괌에 여행 가서 3일 동안 호텔 밖으로 나오지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서 과거 개그맨 정종철-황규림 부부와 함께 간 괌 커플 여행을 가 겪은 끔찍한 악몽을 털어놨다.
사건은 공항에서 남편 박준형의 말 한마디가 김지혜의 심기를 건드리면서 시작됐다. 김지혜는 “마음이 상해 3일 내내 호텔 방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남편이 있을 때는 침대 밖으로 발도 내밀지 않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지혜의 끈질긴 시위에도 불구, 박준형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김지혜는 며칠 동안 커튼 틈으로 남편 박준형과 정종철-황규림 부부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김지혜의 괌 악몽기가 담긴 ‘자기야’는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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