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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탤런트 최정원이 ‘피렌체 베이비’를 낳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최정원은 2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해 “우리 부부한테 평생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남편이 결혼 전에 아이를 안 갖는다고 그랬다. 결혼하고 보니 정말 아이 낳을 생각을 안 했다”며 “너무 늦게 결혼해서 우리끼리 알콩달콩 사는 게 좋다면서 아이 갖는 것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정원은 오랜 고민을 거쳐 유럽여행 중 2세를 갖자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는 “이탈리아 피렌체가 아이를 갖기 적절한 장소인 것 같다는 생각에 배낭여행을 다녔다. 커피도 아까워서 잘 못 마셨지만 남편한테는 맥주를 계속 시켜줬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분위기를 잡고 숙소에 돌아와서 예쁜 밤을 보내고 정말 거짓말 같이 ‘피렌체 베이비’가 생겼다. 우리 아들은 내 사랑과 노력의 결실로 맺어진 아이”라고 화색을 띄었다.
최정원의 에피소드를 다 듣고 난 출연진이 남편 윤승희에게 왜 아이를 갖지 않으려고 했냐고 물었고 이에 윤승희는 “최정원이 결혼해준 것도 감지덕지한데 애까지 나달라고 하면 선녀와 나무꾼 선녀처럼 날아가 버릴 것 같아 재촉하지 못한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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