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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기적의 오디션’이 드디어 ‘미라클 스쿨’에 입학하게 될 30명을 결정짓는다.
지난 3월부터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LA에서 두 차례에 걸친 예심을 통해 1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기적의 오디션’은 지난 방송까지 ‘미라클 스쿨’ 입학 1차 오디션 합격자 49명이 남았다.
29일 방송될 ‘기적의 오디션’에선 ‘미라클 스쿨’에 입학할 30명이 추려진다. 이들 30명은 김갑수, 이미숙, 이범수, 김정은, 곽경택 감독 등 다섯명의 ‘드림마스터즈’의 제자로 들어가 연기 수업을 받게 된다.
제작진은 이번 ‘미라클 스쿨’ 입학시험은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 명씩 무대에 올라 연기를 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심사를 받는 방식이 아니라 먼저 49명의 후보자들이 ‘미라클 스쿨’에서 배우고 싶은 스승을 선택해 각 드림마스터 별로 그룹을 지은 다음, 본인이 선택한 마스터에게 자신의 연기를 보이고 다시 선택을 받게 된다.
다섯명의 드림마스터즈가 각기 다른 캐릭터와 심사스타일, 연기관을 가지고 있어 어떤 참가자들이 어떤 마스터를 선택하는지가 흥미를 모은다.
참가자들도 자신이 배우고 싶은 마스터와 자신을 좋게 평가해 주었던 마스터 사이에서의 갈등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참가자들 사이에 치열한 눈치작전도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송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자들의 치열한 눈치작전과 드림마스터즈의 선택은 29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기적의 오디션’ 6화 ‘미라클 스쿨’ 입학 파이널 시험을 통해 펼쳐진다.
['기적의 오디션' 드림마스터즈(위)와 49명의 1차 오디션 합격자.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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