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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진욱이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한 여자를 향한 우직한 순애보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진욱은 극 중 북한 특수공작대 소속 엘리트 정예요원 최류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최류는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와 결혼해 자진 월북시키라'는 당의 지령을 수행하게 된 북한 스파이 명월(한예슬 분)을 돕기 위해 남파됐다. 동시에 사합서의 행방을 추적하는 임무를 띠고 비밀리에 움직인다.
최류는 남파되기 전 특수공작대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명월에게 "한류단속반 일에나 매진하라"고 매번 퇴짜를 놓았다. 이는 호기심이 왕성해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명월의 치명적인 약점을 파악하고 그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함이었다.
또 독단적인 결정으로 남한에 내려와 사고를 친 명월에게 '한류스타 강우와 결혼해 북으로 데려오라'는 당의 지령을 전달하고 임무를 완수하도록 독려하는 와중에도 실수투성이 명월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있다.
하지만 명월의 마음이 점점 강우에게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최류 역시 불안해하며 흔들린다. 명월의 위태로운 사랑을 바라보는 최류의 외사랑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 것.
이진욱은 최류를 연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훈련으로 다져진 구릿빛 몸매, 절도 있는 말투로 북한 최정예 요원다운 모습을 선보임과 동시에 마음에 품은 한 여자를 향한 절절한 순애보로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이진욱, 한예슬. 사진 = 이김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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