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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함종훈(인천체육회)이 세계선수권대회 접영 100m 예선 4조 경기서 1위를 기록했지만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함종훈은 29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100m 예선 4조 경기서 53초94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함종훈은 다른 선수들과 기량 차이를 보이며 16명이 올라가는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4조 3번 레인에서 역영한 함종훈은 50m를 3위로 통과했다. 후반 스퍼트를 보여준 함종훈은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편 마이클 펠프스(미국)는 51초95를 기록하며 5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타일러 맥길(미국)은 51초76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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