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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최근 박신혜가 교통사고를 당한데 이어 유승호가 교통사고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먼저 박신혜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사거리 부근 외곽순환도로 나들목에서 타고 있던 스타렉스밴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그가 출연중이던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방송이 결방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유승호는 29일 오전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촬영을 위해 경북 문경 드라마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로 29일 예정된 드라마 촬영은 전면 취소 됐다.
7월에만 벌써 두명의 연예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스타들의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로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위험한 운전 탓이다. 연예인이 타고 다니는 벤을 거리에서 볼 때면 위험천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차선을 급하게 바꾸기도 하고 간혹 신호를 위반할 때도 있다.
특히 이번 유승호 교통사고같은 경우, 빗길에 미끄러져 난 사고다. 안전운전을 했다고 할지라도 사고가 불가피한 경우도 있지만, 차량이 대파되는 사고는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박신혜 역시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였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칫 잘못했다면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만한 사고였다. 쉽게 넘길만한 문제는 아니다. 연예인들의 무리한 스케줄과 안전운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박신혜(왼쪽), 유승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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