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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폭군' 이제동(화승)이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현우(STX소울)가 박재혁(SKT)을 제압하고 스타리그 8강에 올랐다.
김현우는 29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6회차 경기서 박재혁을 제압했다. 김현우는 2승 1패로 8강에 올랐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이제동은 1승 2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서는 김현우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김현우는 박재혁을 맞아 뮤탈리스크 컨트롤 싸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GG선언을 받아냈다.
김현우는 경기 후 "휴가인데 쉬지 않고 개인리그 일정을 준비했다.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8강전서도 동족전을 하고 싶다. 곧바로 STX컵이 있다. 우리 팀이 성적을 잘내야 한다. 연습을 많이 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답했다.
[김현우]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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