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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흥주점 여종업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개그맨 이혁재가 방송에 복귀했지만 대중의 반응이 냉담하다.
이혁재는 29일 방송된 MBC '웃고 또 웃고'에서 '마지막 수업'이란 코너로 정식 복귀했다.
6·25 당시 한 학교를 배경으로 한 '마지막 수업'에서 선생님을 연기하는 이혁재는 최설아, 송슬기, 유대은 등과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이혁재는 지난 6월 3일 '웃고 또 웃고' 속 '영웅은 살아있다'에 카메오로 잠시 모습을 비춘 바 있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당시 이혁재의 방송 복귀에 시청자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혁재는 '마지막 수업'을 통해 지난해 1월 폭행 물의를 일으킨 이후 1년 6개월만에 정식 복귀하게 됐다.
하지만 이혁재의 출연에 네티즌들은 "너무 빠른 복귀다", "왜 MBC 코미디가 망하는지 알겠다", "정말 나올 사람이 이혁재 밖에 없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해 1월 인천 소재의 한 유흥주점에서 여종업원의 뺨을 때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혁재.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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