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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신예 캐롤리네 마손(독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2라운드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손은 30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링크스(파72·6490야드)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서 버디 7개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마손은 지난 2009년 유럽피언투어(LET) 퀄리파잉스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최고 성적은 랄라 메르엠 컵에서 기록한 2위.
마르틴 카이머의 코치인 쿤터 케슬레의 지도를 받고 있다. 그는 "이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2라운드서는 좋은 컨디션으로 임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박인비(팬코리아)와 이미나(KT)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이 대회 우승자 출신 박세리도 8타를 몰아치는 활약 속에 공동 4위(8언더파 136타)에 올라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마손. 사진캡쳐 = 레이디스유럽피언투어 홈페이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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