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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선아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냈다.
김선아는 최근 진행된 SBS라디오캠페인 ‘사랑으로 하나되는 세상’(김영환 연출) 녹화에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하루하루 멋지게 살자”고 제안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선아는 “우리는 오늘 할일보다 항상 내일 할일이 많은 것 같다”며 “다이어트나 외국어공부 등 모든 일을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하지, 절대 오늘부터 시작하는 법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생각을 바꿔서 그 일들을 미루지 않고 제때 실천한다면 그 내일엔 새로운 일을 또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미루면 미룰수록 우리가 뭔가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든다”고 말을 이었다.
끝으로 그는 “내일은 내일이 있다는 당연한 믿음으로 오늘을 게을리 보내는 대신 그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후회없는 하루 보내시라”라며 마무리 했다.
김선아가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한 이유는 그가 출연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는 ‘여인의 향기’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행사 직원 이연재역을 맡았다.
‘여인의 향기’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것이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앞서 김선아는 “드라마 속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에 푹 빠져들었다”며 드라마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김선아가 출연하는 ‘사랑으로 하나되는 세상’은 오는 7월 30일까지 SBS라디오 파워FM(107.7MHz)와 러브FM(103.5MHz)에서 방송된다.
[김선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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