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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쌈지 오가닉 사운드 페스티벌'이 재야의 '숨은고수'를 찾는다.
오는 10월 2일 경기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잔디축구장에서 '쌈지 오가닉 사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 음악 페스티벌의 자존심을 지켜온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이 올해는 '쌈지 오가닉 사운드 페스티벌'로 이름을 변경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쌈넷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 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약 12년간의 국내 최장수 한국형 페스티벌 운영 노하우를 모두 담아 한국조직위원회 측에 콘텐츠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이름을 변경한 '쌈지 오가닉 사운드 페스티벌'은 젊고 생기 있는 문화코드를 중심으로 유기농의 정신과 가치를 국민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려 한다고 그 의의를 전했다.
이번 '쌈지 오가닉 사운드 페스티벌'의 구체적인 출연진, 타임테이블 등은 9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그간 차별화 된 페스티벌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던 '쌈지 오가닉 사운드 페스티벌'이 올해에는 어떤 깜짝 발표가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쌈지 오가닉 사운드 페스티벌'은 넬, 피아, 뜨거운 감자, 극가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을 배출해 신인 뮤지션의 등용문이 된 '숨은고수' 모집을 올해도 이어간다. 오는 8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쌈지 오가닉 사운드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원과 동영상을 본 뒤 '숨은고수' 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 '쌈지 오가닉 사운드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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