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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하남 김주영 기자] MBC '무한도전' 팀이 참가하는 전국조정대회가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 속에 개막을 알렸다.
30일 오후 3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전국조정선수권대회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가 개막한 가운데 이를 보기 위해 1만여 구름 관중이 몰렸다. 특히 MBC '무한도전'팀이 특별 초청팀으로 개막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이틀 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를 비웃기라도 하듯 이날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졌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조정대회 개막식을 보고자 대회 장소로 몰렸다. 개막식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이어지고 잠시 후 '무한도전'팀이 모습을 드러내자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최고조에 달했다.
개막식은 화려했다. 한국체육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페라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개막식 3시간 전부터 장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으로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30일 개막된 이번 대회는 내달 2일까지 4일간 열리며 500m 고교리그와 일반인대회, 스프린트 대회로 진행된다. 또 '무한도전' 팀이 참가하는 2,000m 노비스 대회에는 일본 와세다대, 영국 옥스퍼드대, 영국 멜버른대, 일본 게이오대, 해군사관학교 등이 참가했다.
[조정대회에 참가한 무한도전 팀. 사진 =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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