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산다라박이 팬들을 위해 2NE1의 신곡 '어글리(UGLY)'의 영어가사를 직접 해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NE1은 해외팬들을 위해 '어글리'의 후렴구를 전부 영어로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팬들이 영어 후렴구를 따라 부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직접 손 글씨로 발음과 해석을 적은 노트를 공개했다.
산다라가 정리한 노트에는 "나한테 뻥치지마/나도 내가 못 생긴 거 아니까(Don't lie to my face/cuz I know I'm ugly)" 같은 해석부터 "저스락 커 아 워너비 프리레(Just like her I wanna be pretty I wnna be pretty)" 같이 CL의 영어 발음 그대로 파란 글씨로 적어서 웃음을 준다.
산다라박은 영어 해석과 함께 "이제 이것만 있으면 발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뜻도 잘 이해가 되실 거에용. 싼선생과 함께 우리 모두 영어울렁증 탈출 홧팅!"이라며 애교 넘치는 멘트도 남겼다.
이 글을 접한 팬들은 "확실히 싼선생이 가르쳐주니 입에 착착 붙네", "이렇게 팬 챙겨주는 가수 어디 있을까요", "나랑 1대1과외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NE1의 신곡 '어글리'는 발표와 함께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