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KIA 타이거즈의 용병 투수 로페즈가 결국 2주 정도의 결장이 확정됐다.
KIA는 30일 "로페즈가 늑연골 염증부종으로 2주 정도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전날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2이닝만 소화한 후 자진 강판한 로페즈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1군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정밀검진 후 늑연골 염증부종이라는 판정을 받은 로페즈는 2주 정도의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또한 같은 날 로페즈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최희섭도 2~3주의 재활이 필요하다. 지난 26일 광주 삼성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오른쪽 발가락을 맞은 최희섭은 29일 정밀검진 결과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한편 왼쪽 광대뼈 함몰로 수술을 받은 김상현은 6주 정도의 치료 및 회복기를 가질 예정이다.
[KIA 로페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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