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승엽이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부진한 내용을 보였다.
이승엽은 30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첫 타석이었던 2회초 6구까지 승부를 벌였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3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승엽은 7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했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에 그쳤고 마지막 타석이 된 9회초에는 유격수 직선타로 안타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이날 이승엽이 무안타에 그치는 바람에 시즌 타율은 .228에서 .223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오릭스는 세이부에 2-7로 패했다.
[이승엽. 사진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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