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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3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랜도버 페덱스필드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서 2-1로 이겼다. 맨유의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경기서 바르셀로나를 꺾으며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맨유는 루니와 웰벡이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나니와 애쉴리 영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클리베리와 안데르손은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라파엘 다 실바, 비디치, 에반스, 에브라가 맡았고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결장했지만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등 주축 선수가 대거 출전해 맨유를 상대했다.
양팀의 경기서 맨유는 전반 22분 나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나니는 웰벡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맨유는 루니, 에브라, 안데르손을 빼고 오언, 스몰링, 긱스를 출전시켰다. 이후 맨유는 후반 16분 애쉴리 영 대신 오베르탕을 투입해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맨유는 후반 18분 웰벡과 나니의 잇단 슈팅으로 바르셀로나 골문을 꾸준히 두드렸다.
반격을 노린 바르셀로나는 후반 25분 티아고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티아고는 페널티지역 정면 맨유 수비수 사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맨유는 후반 31분 오언이 득점에 성공하며 바르셀로나를 또다시 앞서 나갔다. 오언은 팀 동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서 골키퍼와 마주본 상황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오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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