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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탤런트 유승호가 촬영장에 복귀했다.
SBS 월화사극 '무사 백동수'의 한 제작 관계자는 31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승호씨가 촬영장에 무사히 복귀했다"며 "촬영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외관상으로 확인이 안되는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유승호는 지난 29일 오전 출연 중인 '무사 백동수' 촬영을 위해 문경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안동 부근 고속도로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다.
유승호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간단한 치료를 받았고, 이후 서울로 이동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유승호는 외상이 없고 큰 충격을 받지 않으면 괜찮다는 병원 측 소견을 받고 촬영장에 복귀했다.
한편 유승호는 '무사 백동수'에서 살성을 갖고 태어난 여운 역을 맡아 최초로 악역에 도전하고 있다.
[유승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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