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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남격' 청춘합창단이 지휘자 김태원이 직접 만든 노래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로 대회에 출전한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김태원은 참가곡을 소개하던 중 "송구스럽지만 저의 자작곡으로 대회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원은 "작년에 외국곡 '넬라 판타지아'로 대회에 나가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다. 우리말로 된 노래를 부르며 정서를 더욱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청춘은 52세부터다. 여기 계신 합창 단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다.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썼다"고 합창곡 자작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원이 만들어낸 곡은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로, 인천시립합창단 윤학원 지휘자와 우호원 씨의 도움을 받아 편곡을 진행했다.
한편 ‘남격’ 청춘합창단은 오는 9월 24일 KBS 주최 전국 규모 합창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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