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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탤런트 이아현이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의 4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이아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키앤크’에서 4차 경연의 꼴찌를 차지하며 서지석, 아이유, 진지희에 이어 4번째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날 경연은 영화 OST를 주제로 펼쳐졌고, 필수 기술은 ‘점프’였다. 이아현은 영화 ‘타이타닉’을 주제로 파트너 김현철과 사랑스런 공연을 선보였다.
이아연-김현철 팀은 심사위원 점수 35.3점으로 박준금-김도환 팀의 35.2점에 비해 0.1점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장미평가단의 점수에서 역전을 당해, 최종 점수 44.1점으로 이날 경연의 꼴찌를 차지했다.
탈락자로 선정된 후 이아현은 “제 체력이 오늘까지였다. 더 이상 연장공연을 한다는게 정말 힘들게 느껴졌다”면서 “다행히 딸이 이틀 뒤에 방학을 하는데, 딸과 시간을 보내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겠다. 홀가분하고 여기까지가 좋은 거 같다”고 담담히 탈락을 받아들였다.
또 그는 "저한테 지난 5개월의 '키앤크'는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면서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했던 지난 시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이날 펼쳐진 4차 경연에서 1위는 이규혁-최선영, 2위는 유노윤호-클라우디아, 3위는 김병만-이수경, 4위는 크리스탈-이동훈, 5위는 손담비-차오름, 6위는 박준금-김도환이 차지, 총 6팀이 생존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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