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데뷔 전 노숙생활 공개 "잘 곳 없어 여의나루역에서 잤다"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지성이 지하철에서 노숙 생활을 했던 과거사를 공개했다.

지성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석해 평소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 과거사를 전했다.

지성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세트장에 몰래 들어가 대본을 훔치는가 하면 지하철역에서 노숙을 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데뷔 전, 배우가 되기 위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홀로 서울로 무작정 상경해 “잘 곳이 없어 여의나루역에서 잠을 잤다”며 지하철에서의 노숙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지성은 여자친구를 위해 이벤트를 해주다 경찰을 피해 도망친 사연도 공개했다. 지성은 이벤트 당시 여자친구가 도망가는 자신의 뒷모습에 더 감동 받아 했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또한 지성은 전화로 여자친구에게 밤마다 자장가를 불러줬다는 로맨틱한 사연을 공개하며 숨겨두었던 수준급 노래실력을 뽐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성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지성]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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