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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2개월간 여심을 울고 울린 케이블채널 tvN의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가 필요해'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16화를 끝으로 주인공 선우인영(조여정 분)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된다. 인영은 배성현(최진혁 분)의 약혼녀의 존재를 알고 괴로워했다. 이후 지난 14회에서 그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에도 불구, 이를 과감히 뿌리치는 반전을 보여줬다.
앞으로 남은 15, 16화에서 조여정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조여정과 최진혁 커플을 지지하는 의견과 반대로 조여정과 김성수(김정훈 분) 커플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시청자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열린 결말을 원하는 시청자들도 많아 시즌 2를 요청하는 팬들의 글도 쇄도하고 있는 중이다.
결말과 관련, '로맨스가 필요해'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으로 매회 시청률이 지속하며 지난 주에는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라며 "많은 사랑을 보여주신 만큼, 공감 가는 결말을 그려내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1일 오후 방송되는 15화에서는 호텔 컨시어지 지배인인 선우인영은 정들었던 호텔을 떠나고, 배성현은 이별의 시간을 가지려는 인영에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다시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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