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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박해일이 30대 액션배우로 떠오른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최종병기 활’(제작: 다세포 클럽, 디씨지플러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박해일은 “30대에 액션을 하고 있는데 소감이 어떤가?”는 질문에 “20대에 했어도 나아질 것은 없다”고 답했다.
박해일은 “20대에는 몸 상태도 안 좋았고, 작품에 지장이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몸을 만들어서 30대 액션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영화 ‘최종병기 활’은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이 주연한 작품으로, ‘극락도 살인사건’과 ‘핸드폰’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의 세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1600년대 병자호란 당시를 다룬 ‘최종병기 활’은 남이(박해일 분)가 하나뿐인 동생 자인(문채원 분)을 구출하기 위해 벌이는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신기에 가까운 활 솜씨를 발휘하는 남이와 청나라 정예부대의 명장 쥬신타(류승룡 분)의 대결을 그렸다. 개봉은 11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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