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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배우 겸 가수 유덕화(50)의 과거 성인영화 연기경력이 중국대륙에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성 옌자오도시망(燕趙都市網)은 "유덕화의 초창기 3급영화 경력이 폭로됐다"고 2일 보도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장면은 '정지할 수 없는 사랑(停不了的愛)'이라는 영화로 유덕화가 데뷔기에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속에서 유덕화는 높은 수위로 원비샤(溫碧霞. 45)와 연기했으며 리리전(李麗珍. 45) 등도 영화에 함께 출연했다. 두 여배우는 홍콩에서 잘 알려진 성인배우들이다.
한편 이 영화에서 유덕화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유흥업에 종사하는 원비샤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원비샤 및 남자친구에 속아 수렁에 빠진 그녀의 친동생 리리전을 재벌2세 출신 유덕화가 모두 구해낸다는 줄거리로1984년 작품이다.
중국매체는 "현재의 유덕화는 만인이 존경하는 배우이지만 이러한 영예의 뒤편에서 그는 바깥사람들이 모르는 고생스런 대가를 치뤄왔다"며 "오늘날의 성취를 위해 유덕화가 초창기 성인영화에 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유덕화의 초기작 '정지할 수 없는 사랑' 일부장면. 옌자오도시망 보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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