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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김정렬이 최근 모친상을 고백했다.
김정렬은 SBS E!TV '미워도 다시 한번'에 출연해 "얼마 전 모친상을 당했다. 아내와 함께여서 버틸 수 있었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미워도 다시 한번'은 이혼 위기 부부들에게 배우자의 소중함과 자신의 소중함을 찾아주기 위한 특별 솔루션으로 죽음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녹화는 죽음체험 전문가와 여배우 故 장진영의 주치의로 유명했던 가정의학과 의사 염창환 박사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렬은 부부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 얼마 전 모친상을 치른 것이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김정렬은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가족이나 친구들이 언제 내 곁을 떠날지 모르는데 왜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했을까 후회가 된다. 우리 부부들은 그런 후회가 들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방송은 5일 밤 12시.
[김정렬. 사진 = SBS 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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