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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아이비를 닮은 의대생 김윤정(25)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씨는 1일 방송된 케이블 오락채널 tvN '러브스위치'에 출연해 싱글남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았다. MC 이경규 역시 "언뜻 봐도 연예인 뺨치는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라며 '무결점 인형녀'로 추켜세웠다.
대구 가톨릭대 의대 본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씨는 "취미는 야구 관람이다. 야구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할 남자친구를 찾고 있다"며 심성이 곱고 배려심이 깊은 남자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또 "의사고시를 합격한 다음에 인턴생활을 해야 한다. 바쁜 나를 마음 깊이 이해해 줄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이해하는 범위는 남자친구와 협의를 해서 6대4로 나를 좀 더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싱글남들은 김윤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마치 배팅하듯 앞다퉈 "8대2" "9대1" "10대0"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다이어트마켓 마케팅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전민혁(29)씨가 김씨의 최종선택을 받아 커플이 됐다.
[사진 = tvN 홈페이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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