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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탤런트를 꿈꿨던 지난날을 깜짝 공개했다.
전유성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사실 어릴 때 꿈이 개그맨이 아닌 배우였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탤런트 시험에 4번이나 떨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심사위원들이 예쁜 여자 지망생들에게만 관심을 보이고 나에게는 '키가 몇이냐'는 질문 외엔 전혀 다른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탤런트 시험장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탤런트 시험에서 낙방한 뒤 "TV에 출연하고 싶어 고민하던 중 가수를 하기엔 노래를 못해 코미디를 해야 했다고 결심했다"고 개그맨이 된 사연을 털어 놓았다.
이밖에도 전유성은 막무가내로 '후라이 보이' 곽규석을 찾아가 코미디 대본을 쓰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전유성의 '승승장구' 녹화분은 2일 밤 방송된다.
[전유성.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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