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유명 연예인에게만 국한됐던 파파라치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가 있어 화제다.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난 5월 31일 'Vicky And Matt's Central Park Engagement'(비키와 맷의 센트럴 파크 약혼)이라는 제목으로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행한 커플의 프러포즈 장면이 게시됐다.
약 3분 분량의 해당 동영상 속 커플은 화창한 오후 공원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 커플은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서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후 이 남성은 잔디밭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며 프러포즈를 한다. 프러포즈를 하는 순간 주위의 잡음이 없어지고 이 둘의 목소리만 나온다.
이 이벤트는 전직 파파라치였던 한 남성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고 한다. 프러포즈 파파라치를 의뢰하면 특별한 날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몰래 촬영해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프러포즈 실패시 요금의 75%를 환불해 준다고 알려졌다. 서비스 가격은 기본코스(1시간 30분) 450달러(약 47만원)이며 특별한 옵션을 더하면 750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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