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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슬리피(27·본명 김성원)와 디액션(26·본명 박경욱)이 2일 동반입대했다.
슬리피와 디액션은 2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지난 6월 병무청에 동반입대 요청 서류를 제출한 두 사람은 병무청에서 요청이 받아들여져 순조롭게 동반입대하게 됐다. 향후 두 사람은 의정부에서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경기도 인근 부대로 배치돼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언터쳐블이 짧게 자른 머리가 어색한 듯 사진을 찍을 때마다 쑥스러워 했지만, 음악적 동반자인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기뻐했다"며 "그 동안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라 일에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친 언터쳐블은 'Oh, 가슴에 살아', '텔 미 와이(Tell Me Why)', '이츠 오케이(It's Okay)' 등의 히트곡을 냈다.
[동반입대한 디액션(왼쪽)과 슬리피. 사진 = TS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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