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장근석, 첫 만남 때 테크토닉 추면서 입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슈프림팀 쌈디가 배우 장근석과의 특이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연예계 모임인 '쪼코볼' 멤버 김희철, 쌈디, 이홍기, 상추 등이 출연했다. '쪼코볼'은 '쪼금 사이코 같지만 볼수록 매력있는 사람들'이란 뜻의 모임이다.

이날 쌈디는 '쪼코볼' 멤버인 장근석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다 같이 모인다고 해서 미리 가 있었다. 안주를 먹으면서 얘기하고 있었다"며 "장근석이 들어오는데 그냥 안들어왔다. 마치 버라이어티 시작할 때처럼 갑자기 테크토닉을 추면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쌈디는 "'TV에서 보던 장근석이네'하고 인사하려 했는데 '오늘 분위기 처져'라며 춤을 추더라. 걔도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쌈디는 힙합 리듬을 타며 입장하던 상추도 흉내내며 "버라이어티를 보는 것 같았다"며 '쪼코볼'의 인상적인 첫 만남을 설명했다.

[쌈디.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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