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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유진형 기자] LG 이진영이 2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와의 경기 5회초 1사 2루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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