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마지막 ‘해리포터’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가 시리즈 영화로는 이례적인 장기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달 13일 개봉한 ‘해리포터’는 3일 오전 6시까지 397만777명의 관객을 동원해, 400만 관객까지 불과 3만 명을 앞두고 있다.
‘해리포터’는 2일에도 10만 명에 가까운 일일 관객동원을 보이고 있어, 3일 400만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외화, 특히 시리즈 영화가 개봉 4주차를 맞아서도 관객이 줄지 않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캐리비언의 해적’과 ‘트랜스포머3’ 모두 개봉 2주차를 넘어서는 관객 동원이 급감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편인데다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완성도, 그리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이를 증명하듯 ‘해리포터’는 ‘퀵’과 ‘고지전’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436개의 상영관에 영화가 걸려 있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사진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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